카테고리 :
줄거리 :
둘이 팝콘 뿌시고 나왔습니다. 봤을 뿐인데 '뭘 째려 보느냐'며 지나가던 행인의 오해를 산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이 개봉되는 8월 15일에는 강력한 경쟁작들이 줄 서 있다. <달짝지근해: 7510>은 영화 데뷔 26년째인 유해진이 처음 도전하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다. 리클라이너 좌석은 아닙니다. 그리고 주인공 여자주인공 이일영(김희선)의 이름을 들으면 감이 잡히죠.치호와 일영이 그래서 7510이 되기도 하고, 치호의 모든 하루가 7510에 녹아 들어가 있죠. 07:00 10:00 처럼 달짝지근해:7510 ㅎㅎ 치호가 맞춰놓은 모든 생활에 비상깜빡이를 켜고 들어온 일영이란 존재.저는 처음에 유해진이 영화에서 75년 10월생 아니야??? 라고 딸에게 이야기 했다가 둘이 터져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타고난 미각 100%, 현실 감각은 0%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한다.여기에 염치없고 철까지 없는 형 ‘석호’(차인표), 자아도취 제과회사 사장 ‘병훈’(진선규),예측불가한 과몰입러 ‘은숙’(한선화)까지 제대로 엮이게 된 ‘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