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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영상 분위기 자체가 되게 어둡고 음침하게 느껴졌다. 그냥 어떤 등장인물을 맡아도 잘 소화해낸다. 애초에 15세 이상 시청가이긴 한데 잔인한 장면 이런건 없고 욕이나 좀 보기 불편한 씬은 있음. 글을 통해 8월 9일 수요일 오늘 오전에 직접 집 근처 메가박스에서 보고온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 솔직 후기를 올려보았다. 제목과는 다르게 부정적인 상황을 묘사하는 디스토피아 장르인지라 흥행이 쉽지는 않아 보이지만, 좋은 평점과 이병헌을 보면 또 믿음이 간다. 관람 고객 대상으로 1인 1매를 무료로 증정하는데 모으는 재미가 있는 굿즈. 앞면과 뒷면 그리고 재질이 어떤 느낌인지도 이렇게 간단한 영상으로 올려본다. 장르 자체가 어두울 수 밖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다룬 디스토피아 작품이라 그래픽이나 내용에 있어 걱정도 좀 있었는데, 언론과 일반인을 상대로 한 시사회 후기를 보면 기대치가 아주 높아진다. 이후 진행된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시사회에서도 비슷한 의견들이 계속 나왔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선 채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든다.덕분에 지옥 같은 바깥 세상과 달리주민들에겐 더 없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유토피아 황궁 아파트.하지만 끝이 없는 생존의 위기 속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되는데...!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