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판타지
줄거리 :
너구리들이 귀엽게도 나왔다가무섭게도 나왔다가 사람으로도 변했다가그림체가 때에 따라 뒤죽박죽인데다가(물론 나름의 규칙은 있다만ㅎㅎ)너무. 너무나도진지함이 필요해보이는 때에축제를 벌이는 귀여운 모습들이라????-????오히려 무거운 주제를무겁지 않게 다루기 위한애니메이션으로써의 장치를 볼 수 있었다. 이후로 처음이였는데역시나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특히나 마지막 장면은 꽤나 인상깊어서인간에 이기적인 모습을 돌아보게만드는 것 같았다자기들의 집을 지으려고남의 집을 부수는 종족은 아마 인간밖에없을 것이다ㅋㅋㅋ무튼 잊고 지나가는 쟁점을 재밌고 유쾌하게그리고 날카롭게 짚어주어 흥미롭게 봤다. 사이비적 면모에 죽음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그들의 최종목적지는 죽음 그 자체나 사후세계가 아닐지 추측하게 된다. 대체할 인부는 얼마든지 있었다. 토끼나 족제비 또한 변신술을 할 수 있다는 전제를 두면 좀 더 희망적인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물론 변신하는 여우나 너구리도 있긴 하지만'이란 표현이라던가 작 중 초반에 진정한 변신술은 여우, 너구리, 그리고 일부의 고양이 밖에 익히지 못했다는 것을 보면 절망적인 해석만이 남는다. 그렇기에 이런 상황에서 너구리의 두 무리 사이에서 싸움은 필연적이었다. 아, 물론 변신하는 여우나 너구리도 있긴 하지만,토끼나 족제비는 어떻게 된거죠?스스로 모습을 감출 수 있나요? 총평 너구리나 여우를 포함한 야생동물이 과연 스스로 모습을 감출 수 있는지 우리에게 묻는 장면이다.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